지난 5월 30일, 새천년관에서 총동문회 주최로 ‘2010 건국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공로상과 축하패 수여, 자랑스러운 건국가족상 시상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행정관 앞 잔디밭으로 자리를 옮겨 졸업 기수별, 대학 및 대학원별 총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이사장은 “오늘은 여러분 모두 모교를 통해 맺은 귀한 인연에 감사하며 그리운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날”이라며 “아름다운 일감호에서 보내던 즐거운 시간을 회상하며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명 총장은 “우리대학은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며 “모교 발전을 위한 동문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후원을 계속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건국인의 날을 주최한 총동문회 정건수(국제무역ㆍ71졸) 회장은 “모교와 총동문회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왔다”며 “우리 모두는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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