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명의 최종후보자 명단을 발표하는 오세립 총심위 위원장 ⓒ 안상호 기자
지난 24일 늦은 2시 반, 행정관 3층 이사장실에서 열린 총장후보자심사위원회(아래 총심위)의 마지막 회의 끝에 우리대학 총장에 선임될 최종 후보자 4인이 결정됐다. 4명의 최종후보는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김진규(서울대ㆍ의과대학 교수)
이윤보(경영대ㆍ경영 교수)
조명환(이과대학ㆍ생명과학 교수)
최정표(상경대ㆍ경제 교수)



이른 10시부터 4시간 반가량 진행된 이날 총심위 회의에서는 지난 18일 총 8명의 지원자 중에 4명의 최종후보를 선별하기로 결정했고, 위원들 간의 1인 3표 투표를 통해 최종후보들을 선정하게 됐다.

우리대학 법인 측에서는 “29일 늦은 2시에 새천년관 지하 국제회의장에서 ‘제 18대 총장후보자 공개소견발표’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이날 소견발표와 최종후보자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법인 이사회의 최종회의 끝에 총장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대학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총장의 자리에 어떤 이가 선택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오세립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최종후보 결정이 마무리됐음을 알리고 있다 ⓒ 안상호 기자

  

▲ 만장일치의 박수로 화답하는 총심위 위원들 ⓒ 안상호 기자

 

힘들때 딱 한걸음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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