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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대 총장후보자 공개소견발표회 열려최종 총장 선임 결과는 내일 이른 10시 발표
김정현 기자 | 승인 2010.06.29 18:56

6월 29일 늦은 2시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제18대 총장후보자 공개소견발표회가 열렸다. 공개소견발표회는 총장후보자심사위원회에서 최종후보로 선정된 △김진규(서울대ㆍ의과대학 교수) △이윤보(경영대ㆍ경영 교수) △조명환(이과대학ㆍ생명과학 교수) △최정표(상경대ㆍ경제 교수) 총 4인이 차례로 우리대학의 향후 발전방향과 총장으로서 자신의 적합성 등에 관한 소견을 발표한 후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진규 후보는 ‘i-SMART 건국 2020'을 제안했다. i-SMART 건국 2020은 innovation(혁신), intellectual(지식인), i(나)를 뜻하는 I로 대학구성원인 내가 실천하는 지성인으로서 자기혁신을 이뤄내자는 뜻과 대학의 구성요소인 School(대학), Management(경영), Alumni(관계), Research(연구업적), Technology(기술)를 뜻하는 SMART를 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진규 후보

김진규 후보는 “i-SMART 2020은 건학 90주년이 되는 2020년에 국내 5대 명문사학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새 대학 만들기 운동”이라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혁신, 우수한 졸업생 배출, 글로벌 대학으로의 웅비, 멋진 캠퍼스의 지속가능한 발전, 동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이라는 다섯 개의 세부 실천 비전으로 스마트한 새로운 건국대학교 건설에 미력하나마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윤보 후보

다음으로 이윤보 후보는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일류대학 창조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서 건국인 육성을 비전으로 ‘명실상부한 명문사학 5위 도약’이라는 목표를 발표했다. 성신의를 기본으로 △교육 :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 △연구 : 세계수준의 핵심연구대학 육성 △행정 및 복지 : 합리적인 행정ㆍ복지 시스템 구축 △세계화 및 사회적 책무 : 국제교류 확대 및 열린 대학 운영을 전략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윤보 후보는 “건국가족의 총량적 에너지를 집결시켜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일류대학을 창조하며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서의 건국인 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대학의 발전을 위한 선행조건은 대학발전기금 모금을 통한 재정확충”이라며 “개인적 네트워크와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새로운 조직 신설로 발전기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조명환 후보

조명환 후보는 ‘대학민국의 새로운 교육중심 건국대학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14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중심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선보였다. 건국르네상스를 실현하는 전략으로 △Learning(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Discovery(세계 선도대학을 위한 연구역량 구축) △Engagement(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파트너쉽) △Globalization(글로벌 문화와 가치 내재화)을 제안했다.

조명환 후보는 “4년간 혁신, 도약, 성공, 지속발전 단계를 거쳐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 중심 건국대학교를 만들 것”이라며 “신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연구시스템 구축, 글로벌 기준에 맞는 핵심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국제화를 통한 글로벌 캠퍼스 구축, 대학 재정 수입의 다변화와 기부금의 획기적 증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신바람 나는 직장 등의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정표 후보

 마지막으로 최정표 후보는 ‘세계적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3대 전략을 제안했다. 3대 전략으로는 △학사제도의 선진화 △연구역량의 일류화 △대학운영의 세계화로 이를 바탕으로 우리대학이 한층 더 도약하여 선도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하여 졸업전공제(졸업 직전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 도서관의 혁신적인 재구축 등의 실천방법도 제시했다.

최정표 후보는 “우리대학은 지난 10년 동안 괄목할 만한 발전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대학으로 변화했다”며 “앞으로는 세계 속의 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차기 총장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일을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현 기자  wjdgus12@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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