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보다간 큰 코 다치는 첫인상의 모든 것!

▲ 20대부터 첫 인상의 관리는 중요하다 ⓒ 네이버
개강 후 낯선 강의실, 처음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보며 말을 건넬지 말지를 살핀다. 누구라도 차갑고 무뚝뚝해 보이는 사람보다는, 웃는 얼굴에 친절한 느낌을 주는 사람과 친해지고 싶을 것이다.

상대방을 처음 보는 순간, 짧으면 1~3초, 길어봤자 1~2시간 사이에 우리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일지를 추측하고 판단한다. 그리고 이렇게 판단된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렇게 단 한 번의 기회로 상대방에게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줄 수도,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줄 수도 있는 것이 첫인상이다. 이미지컨설팅 교육기관인 매력디자인스쿨 현원정 대표는 “첫인상이 좋은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 인간관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남들에게 비춰지는 나의 모습이 어떤지를 살피고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취업면접 등에서도 첫인상은 중요하게 작용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 76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81%가 ‘인상을 채용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첫인상은 단순히 외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태도, 말투, 제스처 등 모든 것이 합쳐져 그 사람의 총체적인 첫 느낌을 만든다. 우리가 노력하면 얼마든지 좋게 바꿔 나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첫인상이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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