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신문>  창간 55주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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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창문이 있습니다. 창문 밖으로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과 풍경이 펼쳐지곤 합니다. 어쩌면 신문이라는 매체는 창문과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문을 통해서 새로운 정보를 얻고 세상에 관한 소식을 접하기 때문입니다.

<건대신문>이 창간 55주년을 맞아 또 다시 다짐을 하고자 합니다. 독자들을 위해 세상을 내다보는 창이 되겠습니다. 단순히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관점 또한 제시하고자 합니다.

학내에서는 학내구성원 간의 소통에 앞장 서는 것과 더불어 학외에서는 소외된 자를 조명하는 등 정론직필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약속드립니다. 맑은 날 상쾌한 기분으로 창문을 여는 것처럼 저희 <건대신문>을 펼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건대신문사 기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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