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장안벌에도 한차례 큰 바람이 몰아쳤다.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자리에는 큰 상흔만이 남았다.

일감호 주변 쓰러진 나무를 치우는 옆을 학우들이 지나가고 있다 ▲ ⓒ 안상호 기자
쓰러진 거대한 나무. 한밤중에 일어난 사태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 안상호 기자
뿌리까지 드러난 나무 ▲ ⓒ 안상호 기자
청심대 삼거리 근처 벤치 위로 나무가 쓰러져 벤치가 파손되고 말았다  ▲ ⓒ 안상호 기자
 한 번에 싣고 나를 수 없기 때문에 전기톱으로 잘라줘야만 한다 ▲ ⓒ 안상호 기자
힘없는 성냥개비처럼 중간이 뚝 부러진 행정관 옆 나무 ▲ ⓒ 안상호 기자
나무를 트럭으로 옮기고 있다 ▲ ⓒ 안상호 기자
강풍으로 찌그러진 대운동장 철문. 태풍 곤파스로 인해 벌어진 생소한 풍경중 하나다 ▲ ⓒ 안상호 기자
동물생명과학대학 뒷문 쪽 천장을 덮은 합판이 뜯겨졌다 ▲ ⓒ 안상호 기자
산학 협동관 1층도 천장 일부가 떨어져나갔다 ▲ ⓒ 안상호 기자
공대 뒤 쓰레기장에 있던 천막이 바람에 뒤집혔다 ▲ ⓒ 안상호 기자
공대 연구실 창틀에 놓여졌던 화분도 떨어지고... ▲ ⓒ 안상호 기자
와우도에 있어야할 왜가리마저 날개에 상처를 입었다 ▲ ⓒ 안상호 기자
둥지로 날아가지 못하고 학생회관 3층 옥상 에어컨 실외기 사이에 몸을 누인 왜가리. 곧 보호소로 옮겨졌다 ▲ ⓒ 안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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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딱 한걸음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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