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서울시 대학연맹 춘계대회에서 우리대학 검도 동아리 ‘건국검사회’(이하 검사회)가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검사회는 국민대, 홍익대, 상명대를 차례로 꺽었으나 4강 경기에서 연세대를 맞아 1승 1무 3패로 아쉽게 패했다. 4강 경기에는 허승호(문과대·불어불문4), 손경호(공과대·전자공학3), 여종훈(공과대·토목4), 윤형철(공과대·토목4), 서상철(공과대·섬유공학3)군이 출전했다.

주장 서상철군은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맹훈련을 했지만 3위에 머물러 참 아쉽다”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 우승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검사회는 오는 9월 서울시 대학연맹 추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