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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과대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②
안상호 기자 | 승인 2010.11.04 21:22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김진규 총장과 본부처장, 각 단과대학과 대학원의 학ㆍ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i-SMART2020 비전 구현방안 분야별 토론회’가 열렸다. 5일간의 토론회를 통해 각 단과대학은 김 총장에게 주요 발전계획을 보고하고 토론을 벌였다. 이에 <건대신문>에서는 총 3회에 걸쳐 14개 단과대학(법과대 제외)와 대학원 및 부속기관의 발전계획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범대 건축대 공과대 이과대 본부대 예문대 정통대

사범대-현장중심의 연구
사범대는 부속 교육연구소를 통해 중점연구소 사업을 추진해 연구 분야를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생실습이나 해외교육기관에서의 교육 실습 등 현장을 통해 이론을 끄집어내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학부와 대학원의 긴밀한 협조를 위한 계획도 마련 중이다. 조덕주(교육대학원) 학장은 “일간지 대학평가에서 건물ㆍ시설 부문에서 저평가됐는데 학부와 대학원을 통합한 건물인 교육과학관을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본부대-전략적 육성 단과대로 발돋움 위한 전략
본부대는 이름대로 대학본부의 전략적인 육성 단과대학으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우선 특성화학부는 국내 최고 연구 수준 유지를 위해 외국인 교수를 유치하고 대규모 연구과제를 수주해 응용생물 과학 분야의 연구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자율전공학부는 계열별 교육과정(공공인재 양성과정, 글로벌 리더 양성과정, 글로벌 과학인재 양성과정)을 더 효과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교양학부는 100분 100강 및 글쓰기 강의 등 질을 높이고 내실화할 예정이다.

건축대-학부 대학원간 연계 강화
건축대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별 교과과정을 내실화하기로 밝혔다. 이상헌(건축전문대학원ㆍ건축설계) 학장은 “학부와 건축대학원 간 연계를 강화해 내실을 기하고 잠재력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학부와 건축전문대학원으로 이루어진 유일한 건축 전문 인력 양성체제를 더욱 강화하며 4명의 외국인 교수를 보유한 대학원을 중심으로 국제교류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과대-학과별 연구 특성화 전략 및 학부 교육과정 개편
이과대는 연구부문에서 각 학과 내 유사 분야 교수들을 모아 연구하는 학과별 연구 특성화 전략과 융합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려 한다. 그리고 대형 연구 과제를 수주하고 각 분야의 권위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방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발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교육부문에서는 융합연구와 관련된 과목을 학부 과정에서 개설해 교육해보고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오승은(생명과학) 학장은 “학과 특성을 고려해 학기말에 교육과정을 개편할 것이며 학부 과정에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문대-차별화된 입시 경향으로 승부수
예문대는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입시제도의 내실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예문대의 거의 모든 학과 신입생 선발과 관계된 미술 입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송기형(영화) 학장은 “입시문제 경향은 우수학생 유치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친다”며 “교수들의 지속적인 학제간 공동연구를 통해 입시문제의 새로운 경향을 창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에서 탄생한 경향은 우리대학 디자인 실기대회와 정시모집에 반영된다.

공과대-전략분야 특성화와 CTO 양성 목표
공과대는 연구 부문에서 전략 분야를 선정해 특성화시킬 예정이다.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친환경/에너지 분야 및 우리대학이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분야에 지원이 집중된다. 더불어 중소기업 산학협력 센터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창업을 원할 때 지원해 줄 수 있는 체제를 기획 중이다.

교육 부문에서는 공학교육 혁신을 통한 CTO(Chief Technology Officer:최고 기술 경영자) 자질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화중(신소재공) 학장은 “공학인증 교육 강화는 물론 복수전공 및 MOT 교육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연구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신공학관 신축도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대-학내 IT교육 제고 및 졸업작품전시회 개선
정통대는 우리대학 내 단과대를 비롯한 학내에 필요한 IT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필요한 IT 기술을 학내 구성원들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

그리고 졸업작품전시회에 대한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지규인(전자공) 학장은 “지금까지 학과마다 별도로 이루어져 왔는데 여러 학과들이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통합전시회를 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동문이나 기업을 불러 기술교류를 할 수 있을 만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생들이 사회 수요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졸업작품전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안상호 기자  tkdgh543@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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