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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정 다른 단과대 투표독려 내실 기해야
건대신문사 | 승인 2010.12.01 04:07

43대 총학생회, 23대 총여학생회 선거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후보로 출마한 선거운동본부(아래 선본)에서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아래 중선관위)에서도 총학생회 선거 일정을 알리는 현수막을 붙이는 등 작년보다 선거 독려에 신경 쓰고 있다.

순조롭게 일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한 가지 우려점은 존재한다. 상당수의 단과대 학생회 선거일정과 총(여)학생회 선거일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대학 내의 반수 이상 단과대가 총학생회 선거일정(29일~12월 1일)보다 약 일주일 빠르게 선거일정을 진행한다. 보통의 학생회 선거일정의 경우 학우들이 두 번 투표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단과대와 총학생회 선거일정을 맞춰 선관위원들이 양 선거를 함께 투표를 독려한다. 하지만 올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늦게 구성되고, 총학생회 선거일정이 일주일 연기되는 바람에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과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는 나눠진 선거일정으로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이 낮아질 가능성을 막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선거일정이 다른 단과대를 중심으로 다음 주까지 홍보에 내실을 다지고 해당 단과대는 선거 당일에도 선관위원들로 하여금 투표 독려를 하는 등 만전을 기해야한다. 지난 <건대신문> 설문조사 결과 총학생회가 건설되지 못하는 이유 중 9%가 선거홍보부족이었다. 적은 수치처럼 보이지만 관점을 달리하면 9%라는 수치는 엄청난 것이다. 매번 약 1~5%의 투표율 미달로 50%의 투표율을 넘지 못해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됐었기 때문이다.

찬성과 반대의 결과가 어떻게 됐든 총(여)학생회 선거 투표는 학우들의 권리이다. 권리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중선관위에서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학우들도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투표에 적극적으로 임해야할 것이다.

건대신문사  kkpress@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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