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에서 올해부터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취업 촉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학생복지처 취업지원팀은 졸업 이후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생을 위해 전액 무료로 ‘졸업생 취업성공을 위한 Innovator 육성 특성화 과정(아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학사 후 과정의 하나로 졸업생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와주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취업지원팀 고해웅 팀장은 “아직 취업하지 못한 졸업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프로그램을 도입한 취지를 설명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취업 역량 강의 △진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3월 1일부터 14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는 취업 역량 강의에서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업무수행능력향상교육, 아이디어 개발, 직장인 기초소양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진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개인의 역량을 분석할 수 있고 직무적성검사를 통해 개별 진로 및 지원 회사를 결정하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1:1 맞춤식 진로 지도와 취업 컨설팅은 목표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2010년 8월, 2011년 2월 졸업생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매년 시행될 계획이다. 고해웅 팀장은 “첫 시행이라 아직 지원자는 많지 않지만 졸업생들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교육 받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찡찡이에요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