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47.33%의 투표율로 과반수를 넘지 못해 무산됐던 제 43대 총학생회(아래 총학) 선거가 3월 다시 치러진다. 각 단과대와 중앙자치기구의 보궐선거도 3월에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총학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은 15일부터 28일까지이며 투표는 29일부터 31일 사흘 간 진행된다. 이번 총학 재선거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 곽성호(공과대ㆍ신소재공4) 위원장은 “각자의 투표권이 행사되어야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학교가 만들어진다”며 “투표에 더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경영대, 정통대(부회장), 동아리연합회, 이과대의 단과대 보궐선거 또한 다시 열린다. 단과대 보궐선거 일정은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다음의 표와 같다.

   

 경영대는 투표율이 50%미달일 경우 17~18일까지 연장되며 이과대의 선거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지난 한 해 동안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논의돼왔던 선거시행세칙개정안은 올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의결이 이루어지지 않아 원안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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