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의 핵심을 장식하는 연예인 공연, 우리는 잠시 즐기는 것을 위해 이렇듯 많은 것을 잃고 있었다. 권경우 문화평론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도 앞으로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을 축적하고 전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대련 김영식 문화국장은 "기존의 소비적인 가치가 아닌, 학우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궁극적으로는 연예인 공연에 매몰된 가치를 되찾는 데 핵심이 있다는 설명이다.

※ 도와주신 분들

권경우(문화평론가 / (사)문화사회연구소 연구기획실장), 진종훈(문화평론가 / 경영학박사(문화산업경영 전공), (사)한국모델협회 문화마케팅 분야 전문위원), 하재근(칼럼니스트, 문화평론가 /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 사무처장), 김미도(교수 / 서울산업대 문예창작학과), 김영식(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7기 문화국장), 최정욱(댄스팀 ‘암행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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