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든 동문이 건국인으로서 하나되어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2003 건국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른 10시 30분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은 김용복 총동문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김경희 이사장과 정길생 총장의 축사, 공로·축하패 수여, 대학발전기금 전달, 신입회원 입회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2년간 총동문회를 이끌어 온 제 27대 홍순정 총동문회장과 19명의 총동문회 부회장 외 2명, 15회 동문회가 공로상을 받았다. 축하패는 14회 졸업인 최흥식 동문을 포함한 8명이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녀와 함께 참여한 동문들도 있어 더욱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본관 앞 잔디밭과 장한벌 곳곳에서 동문 기수별·대학(원)별 총회를 가지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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