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늦은 6시 30분, 예문대 지하 1층 KU시네마테크에서 HK통일인문학연구단(연구단) 주최로 ‘제2회 통일영화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연구단은 이날 행사에서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2011)를 상영할 계획이다.

행사 기획 의도에 대해 연구단 전영선 연구교수는 “통일 문제는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며 “통일 문제에 대한 학술적 접근도 중요하지만 대중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상영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영회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 연구교수는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 통일은 중요한 현실 문제”라며 이번 상영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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