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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처장단 “한총련 수배해제!”우리대학 성태용 학생처장도 참여
최승섭 기자 | 승인 2003.05.26 00:00

지난 13일 대법원이 제10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아래 한총련)이 이적단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우리대학과 고려대, 경희대, 연세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5개 대학 학생처장들은 ‘한총련문제해결 학생처장단’을 발족하였다.

우리대학 성태용(철학·교수)학생복지처장도 이 단체에 참여하였다. 성태용 학생복지처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수배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봤다”며 “수배 해제를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교수는 한총련 합법화 문제에 대해서는 좀더 조심스럽게 생각했다. “대중들이 하지 못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돋보인다”며 “하지만 대중성을 잃은 잘못은 고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총련문제해결 학생처장단’은 앞으로 ‘전국 학생처장 협의체’를 만들어 한총련 수배해제를 위해 좀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섭 기자  grandno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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