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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총학생회 선거후보자 정책공청회
권혜림, 김현우 기자 | 승인 2012.03.26 04:14

   
 ⓒ 건대신문사

◆공약 외 공통

1. 작년에 이어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다시 출마했다. 지난해 선거가 파행된 이유와 아쉬웠던 점을 말해 달라. 또 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어떻게 신뢰를 회복할 것인지 궁금하다.

<The Change> 정후보 :

◆공약 외 공통 1. 작년에 이어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다시 출마했다. 지난해 선거가 파행된 이유와 아쉬웠던 점을 말해 달라. 또 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어떻게 신뢰를 회복할 것인지 궁금하다. <The Change> 정후보 :

 

◆공약 외 공통 1. 작년에 이어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다시 출마했다. 지난해 선거가 파행된 이유와 아쉬웠던 점을 말해 달라. 또 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어떻게 신뢰를 회복할 것인지 궁금하다. <The Change> 정후보 : 지난 선거 때, 강의실 방문 등 학우들과 만남에서 학우들과 함께하고 학교를 책임질 총학을 세우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 약속을 지키고 만 6천 건대인을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출마하게 됐다.

작년 선거 과정 전반에서 중선관위는 물론, 양 선본 모두 정해진 원칙이 서 있지 못해 때에 따라 임의적인 회의로 결정한 사항이 많았다. 어떻게 선거과정에 임하고 판단할지에 대한 원칙과 기준이 없던 것이 파행까지 치닫게 된 이유라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학우들의 참여가 보장되는 방향으로 준비를 한다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The Change>에서는 선거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건대와 정을 맺다> 정후보 : 지난해 선거파행의 일차적 이유는 중선관위의 방만한 선거운영이라 생각한다. 중선관위가 징계를 내리는 데 있어 확실한 기준을 세우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의결했다. 그 때문에 중선관위 스스로 징계에 대한 권력을 잃게 됐고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차적으로는 과열된 선거 분위기가 이유였다고 본다. 두 선본 모두 자신의 선본을 알리려다보니 홍보물 이용하여 상대 선본을 비방하는 뜻으로 보일 수 있는 문구를 사용했다.

때문에 이번 <건대와 정을 맺다> 선본은 약속을 지키는, 학우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학생회라는 틀을 바탕으로 총학에 대한 학우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다. 또 우리 앞에 놓인 더욱 큰 문제를 해결해갈 수 있는 총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 최근 학내 이슈에 대한 질문
   
▲ <건대와 정을을 맺다> 임진용 정후보  ⓒ 건대신문사
-2012년 문과대 새터 예산 적자 문제는 해당 단과대에 큰 피해를 주지만 단과대 차원의 예산 문제에 대한 특별한 장치가 없다. 이러한 경우 어떠한 대책을 마련할 것인가?

<The Change> 정후보 :
단과대 안에 재정감사위원회라는 특별기구를 설치할 것이다. 과 대표들이나 일반 학우 중 지원자를 받아 단과대별 재정감사위원회를 구성해 올바른 회계감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총학생회는 이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보좌하겠다.

<건대와 정을 맺다> 정후보 : 감사소위원회와 협의하여 특별조사 기구를 편성할 것이다. 해당 단과대 학과 회장들과 함께 비상감사소위원회를 조직해 관련 회계장부를 조사하고 만약 비리나 횡령이 적발된다면 징계위원회를 통해 엄중히 처벌하도록 하겠다. 이번 문과대 사건의 경우 사실 여부관계를 정확히 조사한 후 사후처리를 확실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난 15일, 학생총회가 12년 만에 성사되었다. 성사 요인은 무엇이라 분석하는지, 특히 교양수업, 단과대 요구안에 대한 학우들의 기대에는 어떻게 부응할 것인지 답해 달라.


<The Change> 정후보 :
먼저 단과대 대표자들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또, 교육문제와 등록금 문제에 대해 학우들이 겪었던 고충이 컸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망이 뜨거웠던 이유도 있다. 이러한 학우들의 관심과 바람이 학생총회로 끝나지 않도록 학우들과 함께 행동해 우리의 요구사안에 대해 대학본부와 협의할 생각이다. 그뿐 아니라 커리큘럼위원회를 만들어 교수님이나 자문위원과 함께 학우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교양수업을 만들 것이다. 또, 단과대 요구안의 실현을 위해서는 단과대 학생회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 단과대 학생회가 바로서야 총학생회도 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 학우들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

<건대와 정을 맺다> 정후보 : 2012학년도 중앙운영위원회와 기획단, 그리고 두 선본 모두가 학생총회를 위해 열심히 홍보하고 노력했기에 가능했다.

또 각 단과대 회장들의 노력과 학교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이번 학생총회 성사의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한다. 교양수업과 관련해 통폐합되거나 축소된 수업을 다시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교양학부에 해결안을 제출하겠다. 올해 추가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요구하겠다.

4. 학교 정책질문
-김진규 총장이 발표한 올해 학교운영 3대 방침인 △One university(본ㆍ 분교 통합) △교수성과보상제 △단과대학 학부병용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다.

   
▲ <The Chanhe> 박솔지 정후보가 답변을 하고 있다. ⓒ 건대신문사
<The Change> 정후보 :
학교는 어떤 일이든 등록금을 내는 학우들의 입장과 원칙에 입각해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한다. 양 캠퍼스의 학우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불편함은 없는지 알아봐야 할 것이다. 더불어 학교입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우들이 진정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되짚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원성과보상제는 경쟁구도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연구 실적만으로 성과경쟁을 하는 것은 올바른 교수평가제도의 척도가 아니다. 연구성과로 일방적인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항목과 수업을 듣는 학우들의 의견이 평가제도에 포함돼야 된다.

계열별 부총장제는 학사구조조정을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구조조정도 누구의 원칙에 입각해 진행하는 것인지 명확히 볼 필요가 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학우들이 있는지 없는지, 학우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 맞는지 일차적으로 판단해야한다.

<건대와 정을 맺다> 정후보 : 이러한 정책은 당연히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총장이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독단적인 모습이 없었으면 좋겠다.

교원성과보상제는 좋은 제도라 생각한다. 실적이 높은 교수들이 학생을 가르친다면 교육의 질도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경쟁구도가 생기지 않는다면 교수들이 자신을 계발하거나 성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계열별 부총장제도의 취지는 좋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본다. 단과대별로 여러 개의 학과가 있지만 소수과의 구조조정을 위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5명의 부총장을 임명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인 것 같다. 

 ◆공약 공통

1. 등록금
학교 측은 학생들의 등록금 15% 인하 요구의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떤 구체적 대안을 갖고 학교를 설득할 것인가?

   
▲<건대와 정을 맺다> 윤진원 부후보 ⓒ 건대신문사
<건대와 정을 맺다> 정후보 :
올해 등심위는 작년 등록금 인상분 4.7%, 학교의 자구적 노력 5%, 그리고 국가장학금 5%로 총합 15% 인하를 요구했다. 지난해 서울권 대학 중 우리학교는 4.7%라는 가장 높은 등록금 인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학교는 2.5%의 등록금을 인하했고 이는 사실상 등록금 인하를 하지 않겠다는 학교의 굳은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대학 본부는 적립돼있는 6백억원의 용도가 배정돼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건축적립금을 제외한 부분은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고 본다. 적립금의 일부를 학생들을 위한 등록금으로 전환한다면 학교 자구책으로 5% 인하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The Change> 정후보 : 이번년도 등록금은 실질적으로 인하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사립대학총장단협의회가 등록금 인하를 6%로 합의했으며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35개 사립대가 12.7%의 인하가 가능했다. 이는 결국 학교 재정과 관련 없이 부당하게 등록금을 올려 받았다는 구체적인 근거다. 이런 근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본부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는 인하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또한 기성회비 반환소송도 승소로 결론이 났다. 이러한 것들을 미뤄봤을 때, 논리보단 힘이 중요하다. 학우들의 힘이 모여야 실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 두 선본의 공약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
   
▲ <The Change> 신승엽 부후보 ⓒ 건대신문사
<건대와 정을 맺다> 정후보 :
공약을 학생총회안건, 교육여건, 소통, 공간, 복지로 구분 할 것이다. 또한 분야별로 담당국을 조직하고 국장회의를 통해 공약을 분배한 후 각 공약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공약이행시점은 빠른 실행이 가능한 것부터 진행할 것이다. 규모가 큰 것은 개략적인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에 맞춰 실천할 것이다. 또한 KU어플이나 SNS같은 곳에 공약이행정도를 공지하여 학우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The Change> 부후보 : 총학생회 소식지 발간이나 모바일 총투표, 원탁토론회 같은 경우, 시기가 정해져있다. 총학생회 소식지는 한 학기에 두 번씩 발간할 것이고, 모바일 총투표나 원탁토론회는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진행할 것이다. 또한 공약의 대부분은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그것이 완성될 때는 임기가 끝나는 시점일 것이다. 기간을 명시하는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하는 것이 목표이다.

권혜림, 김현우 기자  kkpress@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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