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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nge] 공청회 개별 질문 답변
김현우 기자 | 승인 2012.03.26 04:16

1. 모바일 총투표가 학칙 상 실질적으로 효력이 있는 것인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할 것인지 답해 달라.

<The Change> 정후보 :
우선 기술적인 부분은 모바일 투표를 이미 실시하고 있는 고려대나 숙명여대 총학생회에 자문을 구할 것이다. 실효성 부분에서는 학생회가 얼마나 학우들의 의견을 듣고 모을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사안에 대해 학우들의 의견을 총투표로 수렴할 것이고 의결이 필요한 안건은 중앙운영위원회나 전학대회 같은 의결기구에서 진행할 것이다.

2. 비민주적인 선거세칙 조항을 개정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비민주적인 세칙이 무엇이고 세칙 개정의 필요성이 무엇인지와 세칙개정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진행할 것인지 말해 달라.

<The Change> 부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직접 3인을 추천해 중선관위원으로 선출하는 세칙이 비민주적이다. 위원장의 추천보다 투표 혹은 중앙운영위원회의 결정으로 3명이 뽑혀야 된다고 생각한다. 둘째로 대리인제도다. 이는 여러 명의 대리인이 번갈아 참석할 수 있는 점과 대리인의 책임감과 대표성 또한 중선관위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때문에 중선관위원 선임과정 세칙을 명확히 하고 대리인제도를 엄격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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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반값생활비 공약을 가지고 나왔다. 지난달 서울시 교통비는 올랐고 이는 학생들의 부담증가로 이어졌다.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설명해 달라.

<The Change> 정후보 : 반값생활비 공약은 우리대학 총학생회만의 힘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이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단체와 연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커진 학생들의 요구와 이해를 모아 서울시에 전달하고, 그 요구안의 실행을 위한 행동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뿌리 깊은 나무 Project> 공약의 자치교양공동체 추진위원회 설치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 것이며 그 필요성을 알려 달라.

<The Change> 정후보 :
자치교양공동체 추진위원회는 ‘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이지 동아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이 추진위원회는 중앙동아리를 제외한 단과대 동아리나 소모임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많은 동아리들이 공간문제나 학우들의 탈퇴, 동아리 해체, 그리고 신설 면에서도 어려움을 갖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단과대, 각 학과, 중앙동아리 등을 포함해 학우들의 자치활동을 어떻게 운영할지, 어떤 내용으로 학우들을 모집할지 등을 서로 고민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

5. ‘반값등록금 1호 법안’ 19대 국회 만들기 공약은 어떤 방법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 또한 총학생회의 지위로 특정 정당의 홍보를 하는 등의 행동이 있을까 하는 학우들의 우려가 있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해 답해 달라.

<The Change> 정후보 :
청년비례대표 후보 중 등록금 및 대학생문제에 대해 관심 있는 후보들이 있다. 이 후보들과 정책 협약을 맺고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이 후보를 선전할 것이다. 또한 본인이 통합진보당 당원인 것은 맞다. 반값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고 대학생문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해결할 정당은 통합진보당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학우들의 이해와 요구를 실현하겠다고 하는 다른 정당이 있다면 그 정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물론 학생대표자가 된다면 소속 당과는 관계없이 학생회를 이끄는 것이 맞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모으고 학우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에 대한 토론은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

6. 공약 전체적으로 기획단이나 위원회를 꾸리겠다는데 이것이 실질적으로 가능한가? 그리고 기획단이 많아지면 관리가 더 힘들어 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가? 

<The Change> 정후보 : 위원회와 기획단 같은 경우는 공약 중 가장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새로 구성되는 인원들도 있겠지만 이미 단과대에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학우, 동아리를 잘 만들고 싶은 학우를 포함해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다. <뿌리깊은 나무 Project>는 자치발전 추진위원회다. 위원회는 1년이 아닌 몇 년에 걸쳐 지속돼야 성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기한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만약 기획단이 필요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기획단을 조직할 것이다. 학우들의 참여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로 사업을 진행하는행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7. 학생총회 의결안 실현을 위해 ‘1천인 협상단’을 모집한다 했다. 실질적 행동에 소극적으로 보이는 학우들을 데리고 어떻게 공동행동을 이끌어 낼 것인가?

<The Change> 정후보 :
학생총회 때 참여했던 1892명 학우 중 본관항의방문 안건을 알고 있던 학우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갑작스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본관항의방문을 갔고 본관 내부까지 함께했던 학우들이 60여명이다. 이를 봤을 때, 학우들이 실질적 행동에 소극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다. 오히려 이는 학우들이 이 사안에 대해 얼마나 큰 열망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계기라고 생각한다.
1천인협상단은 1천명의 학우들이 함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가잔 것이다. 협상단은 토론도 하고 더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고민하고 학교를 더 강력하게 압박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 할 수 있는 집단이다.

김현우 기자  withtmac@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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