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면접과 자기소개, 직무적성검사 등의 노하우가 많은 취업포탈 ‘엘리트 코리아’와 협력해 제작됐다. 취업지원팀 김종필 팀장은 “적어도 1, 2학년 때에는 자신이 사회에 나가서 어떤 기여를 할 것이며, 경제활동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고민을 해야 한다”며 “그 때문에 2학년 학우들에게 이 책을 배포했고 이를 계기로 진로에 대한 생각을 한번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저학년의 경우 자신의 과에서는 어떤 직무를 살려야 취업이 가능한지 소개하는 학과별 직무 분석, 업종별 자격증, 자기 분석 파트를 참고해 진로 선택에 활용할 수 있다. 또 고학년을 위해 자기소개서와 면접, 인적성검사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놨다. 그 외 스펙을 올릴 수 있는 어학능력시험, 봉사활동, 어학연수 등에 관한 내용도 자세히 소개돼 있다.
김 팀장은 학우들에게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고민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은데 취업준비에 있어 적기를 놓치면 훨씬 많은 노력과 비용이 필요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자기 삶에 대한 책임과 명확한 인식을 갖고, 내가 어떻게 살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며 “대학 4년을 치열함으로 살아가며 이 시대가 원하는 것도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의 더 많은 정보는 취업지원팀 학생경력개발홈페이지(job.konkuk.ac.k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2012 진로취업가이드’는 학생회관 2층 취업지원팀에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