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교법인에서 운영하는 ‘더클래식500’ 내에 프리미엄 레지던스 컨셉 호텔, ‘펜타즈(PENTAZ)’가 이달 초 오픈했다. 이는 더클래식500 건물의 8층에서 20층 사이에 총 84실 규모로 운영되며 방문목적에 따라 △Suite △2 Bed Room suite △Junior Suite △2 Bed Room Junior Suite △Deluxe로 총 5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펜타즈는 더클래식500에 있던 기존 게스트룸들을 용도 변경 하여 기존의 호텔보다 주거의 편의성에 차별화를 시도한 레지던스 컵셉의 호텔이다. 따라서 단기 투숙객뿐만 아니라 사업이나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삼는다. 더클래식500 홍보팀 한성희 과장은 “투숙객은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과 인접하여 편리한 대중교통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이용해 강남지역으로 이동이 빠르고 쉽다”고 말했다. 덧붙여 “건국대 스타시티 단지 내에 위치하여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영화관등 문화ㆍ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건국대학교, 건국대학병원, 예술회관이 가까이 있어 다양한 문화 및 편의ㆍ의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거주 환경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학교법인에서 운영하는 ‘펜타즈’는 더클래식500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더클래식500 관계자는 “호텔사업은 기존의 시설을 활용한 것으로, 초기 투자비 없이 높은 수익을 발생 시킬 것이며 이러한 수익은 학교 법인의 재정안정성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복합단지로서 건국대학교가 성장함에 따라 지역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정산 요금표 기준 펜타즈는 타입에 따라 1박 기준 33만원에서 55만원 정도의 요금을 책정했다. 하지만 현재 펜타즈는 초기 프로모션의 차원에서 몇몇 숙박예약 사이트를 통해 50%정도 할인된 요금에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대학 동문회와 학생들은 프로모션 기간과 상관없이 40% 할인된 요금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