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중순에도 한 20대 여성이 술에 취한 상태로 일감호에 뛰어들어 구조했지만 후송과정에서 숨진 일이 있었다. 이에 김민서(경영대ㆍ경영3) 학우는 “일감호는 우리대학의 아름다운 상징으로 외부인들도 자주 찾아오는 곳인데 사람들의 자살기도나 사고사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그래도 한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정호 선생은 “지난해 투신자살사건 발생 후, 일감호 주변에 펜스를 치고 24시간 순찰 강화 및 CCTV를 통한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현행 일감호 안전대책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