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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방문, 플리마켓 등 학우 활동 관련 공약은 무난
이호연 기자 | 승인 2012.11.18 15:01

이밖에 <낭만건대> 선본은 ‘소통, 복지, 낭만이 살아있는 건국대학교’라는 문구에 걸맞게 △플리마켓 개최 △8월 독도 국토대장정 실시 △9월 가을 운동회 개최 △예술의 거리 조성 등을 학우들을 위한 문화 공약으로 제시했다.

독도대장정 공약은 실현성 높아
먼저 포항을 경유해 6박 7일간 독도를 다녀오겠다는 독도 대장정 시행은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독도 방문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로 울릉군청에 접수를 한 뒤 공개된 지역에 일정 시간 동안 입도가 가능하다. 울릉군청에서는 “사전에 행사 취지를 밝히고 신청해 허용이 되면 일반 관광 체류 시간인 30분보다 길게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재원 정후보는 “독도 방문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대학 학우들의 독도 방문이 언론에 소개된다면 대외적 이미지 상승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가을운동회와 플리마켓은 성신의예술제와 함께
또한 <낭만건대> 선본은 가을 운동회 개최나 플리마켓 공약의 경우 성신의 예술제 등과 함께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우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하는 데 드는 예산 지원에 대해 학생지원팀에서는 “지금 당장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다”며 “내부적 회의를 통해 행사 취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이 필요하다면 하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안 정후보는 “플리마켓의 경우 예술문화대학(예문대)에서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는데 천막 대여 비용 정도밖에 들지 않았다”며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술거리 조성, 추후 심의 필요해
1인 1계단 칠하기, 학우들의 작품 전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예술의 거리 조성 역시 시행에 그리 많은 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안 정후보는 “예문대 학우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전시 동아리 등의 작품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라며 “전시 작품을 놓을 게시판이나 틀만 설치하고 관리는 총학생회에서 할 예정이므로 비용 문제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학 본부에서는 비용이 적게 든다고 해서 바로 설치가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총무팀 배호봉 선생은 “예술의 거리 조성을 위한 게시판 설치 등은 추후 심의를 해봐야 알 수 있는 사항”이라며 “예를 들어 조성 구간에 사범대로 가는 길목이 포함되므로 사범대의 동의도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pineblue@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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