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김경희 이사장과 송희영 총장은 신년하례회에서 우리대학 법인과 대학 운영 새해 방침과 ‘5대 명문사학 진입’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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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사장은 축사에서 △대학관련 학사업무 송희영 총장 위임  △법인 산하 기관의 수익 극대화를 통한 법인전입금 증액 △소통과 화합의 법인 운영 △의료, 노인복지, 부동산, 관광숙박업 등 수익사업 관련 전문가 중심 ‘건국발전자문회의’ 발족을 법인 발전 구상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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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희영 총장은 “교육, 연구, 국제화, 대학 평판도, 행정 및 인프라 등 5개 분야에 대한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 총장은 △수요자 중심 교육 체제 구축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도 분야 연구경쟁력 강화 △해외 대학과의 교류 증대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 내실화 △대학 구성원과 동문, 사회 각계분야의 협력을 통한 건국 친화형 네트워크 개발 △성과중심 행정 체계 구축 및 효율적 자원관리를 통한 행정관리시스템 개선을 내세웠다. 또 송 총장은 “올해를 PRIDE KONKUK 2016의 원년으로 삼으려 한다”며 “임기가 만료되는 2016년까지 5개 분야의 세부 추진과제들이 수행된다면 우리대학은 모든 건국가족이 만족할만한 명문대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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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신년 하례회 직전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새천년관 앞에서 등록금 인하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안재원(예문대・커뮤니디4) 총학생회장은 이에 대해 “1월 초에 시작할 등록금 심의위원회에 앞서 등록금에 관한 학생들의 생각을 김 이사장과 송 총장에게 직접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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