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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등록금 동결대학본부, "등록금 동결도 부담스러운 상황"
김현우 기자 | 승인 2013.03.04 20:35

지난 19일부터 131일까지 9차례에 걸쳐 진행된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올해 우리대학 등록금이 동결로 결정됐다.

등심위 기간 동안 학생대표들과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는 등록금 10% 인하와 더불어 불필요한 예산 절감 미집행 장학금 환원 편중된 교원 비율 개선 글로컬 캠퍼스와 등록금 별도 책정 낙후시설 개선을 포함한 요구사안을 제시했다. 또한 총학생회와 중운위원들은 학우들로부터 등록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등심위기간동안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16천배에 돌입했다.이외에도 총학생회와 등심위 학생대표자들은 대학 본부가 등심위 기간 동안 제출한 가예산을 바탕으로 대학 본부에 예산삭감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배움터에서 등록금 변동 폭이 드러나지 않고 등심위가 진행되는 동안 글로컬배움터의 등심위가 동결로 마무리 됐다. 이후 진행된 서울배움터 등심위에서 대학 본부가 등록금 동결 의견을 내기 시작했다. 기획조정처 관계자는 등심위에서 기존에도 글로컬 캠퍼스와 등록금 책정이 같은 금액으로 이뤄져 왔기 때문에 인상 및 인하에 대해 논의하기가 상당히 곤란하다란 입장을 표명했다. 이후 대학 본부 측은 올해 3.1% 물가상승율에 교원보수가 4년째 동결이며 직원보수도 소폭인상과 동결을 거듭해 등록금 동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등록금 동결에 대해 설명했다.

등심위 학생대표로 참석했던 이병준(예디대산업디자인3) 총학생회 사무국장은 서울배움터에서는 학교 대표 위원들이 학생들과 계속해서 논의할 것으로 보였지만 글로컬배움터에서 동결로 결정되자 돌변했다교육환경도 다르고 예산집행도 분리된 글로컬 배움터와 등록금을 같이 책정한다면서 등심위를 별도로 진행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총학생회 측은 등록금 인하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과 16천배 영상을 배포하고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행동방향을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김현우 기자  withtmac@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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