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일자로 우리대학에 17개 분야 17명의 교수가 충원될 예정이다. 서울배움터에는 15개 분야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 △법학전문대학원 △이과대학 지리학과 △공과대학 융합신소재공학과 △상경대학 경상학부 △상경대학 국제무역학전공 △경영대학 경영・경영정보학부 △경영대학 경영학전공 △동물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공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 보건환경과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 녹지환경계획학과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글로벌융합대학 신산업융합학과에 15명의 교수를 선발한다. 글로컬배움터에는 2개 분야 △공공인재대학 문헌정보학과 △의료생명대학 간호학과에 2명의 교수를 선발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연구실적 및 공개발표심사, 인성검사, 3차 면접심사의 네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선발된 일반전임교원은 2013년 9월부터 2년간 계약 임용된다. 현재 우리대학의 전임교원 확보율은 2012년 8월을 기준으로 68.1%였다. 이는 서울 4년제 종합대학 중 22위 정도의 수준이다. 또한 교원 1인당 학생 수(편제정원기준)는 30.5명, 전임교원 강의담당비율은 49.5%로 전임교원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익명의 경영대 학우는 “경영대의 경우 다전공, 부전공, 전과생들이 워낙 많아서 강의가 턱없이 부족하고 작년에는 수업을 못 들어 졸업을 하지 못한 학우도 6명이나 됐다”며 “물론 충원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강의 수요를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고 지적했다.

저는 건국대학교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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