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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행정 3.0 선제적 서비스를 기대한다
건대신문사 | 승인 2013.06.10 22:53

 2013학년도 1학기의 마감을 앞두고 학교구성원 들간에 각종 학사행정서비스 이용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학사행정서비스는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이용한 행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온-오프라인 또는 면대면 행정서비스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서비스 업무이다. 또한, 학사행정서비스는 학교당국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학사행정서비스를 이용자들이 수동적으로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공급자와 수요자 상호작용성을 전제로 이용자 개개인의 편의성과 만족을 제고하는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학사행정서비스의 품질은 기술적 측면, 공급자와 이용자 모두의 학사행정서비스에 대한 이해관심행태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필요로 한다.

먼저, 학사행정서비스의 공급자인 학교당국은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목표를 설정하고 실현을 위한 적극적 투자를 도모해야 한다. 오늘날 민간기업들과 정부는 고객 또는 시민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통해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한 예로, 우리정부는 정부3.0’이라는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국민에게 일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던 단계를 '정부1.0'라면, 쌍방향성을 전제로 정부와 국민이 상호작용하면서 국민이 요구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를 '정부 2.0'이라 부를 수 있다. 지금 우리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3.0'은 국민이 요구하지 않아도 국민의 생애주기와 특성을 근거로 해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국민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행정정보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입학연령의 국민, 대학교 입학연령의 국민, 65세 노년층 국민 등 연령대별로 정부가 자동적으로 개인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참고로 한다면, 우리 학교당국은 교직원 및 학생들의 경력주기학년 등에 맞추어 적시에 필요로 하는 학사행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체계구축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학사행정서비스체계의 개선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경력단계 또는 학년별로 필요로 하는 선제적행정서비스의 분류체계의 수립, 각종 교무학사정보의 사전 공개 및 통지시스템, 학교구성원 개개인의 행정오류에 대한 공급자의 상시적자동적점검 및 수정 등을 포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ICT기술의 적극적 적용, 행정서비스업무 담당자의 태도와 업무숙련도, 이용자 중심의 접근성편의성, 이용자의 필요정보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 철저한 개인정보보호 등에 다각적인 관심과 투자를 도모해야 한다.

학사행정서비스 품질의 지속적인 개선은 서비스공급자 뿐만 아니라 서비스이용자들의 관심과 노력도 필요로 한다. 서비스이용자들은 학교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각종 학사제도들에 대한 이해, 정확한 정보입력, 각종 규정에 대한 숙지 등을 충실히 도모해야 한다. 학사행정상의 오류 또는 혼란의 책임이 이용자측에 있는 경우들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학교구성원 개개인이 갖는 책임의식이 학사행정서비스의 기본 토대임을 인식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 학교의 학사행정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서 학교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더이상 교과목 중복수강신청, 학점관리 오류, 교직원 인사관리의 오류 등으로 인해 학교행정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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