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22.8:1로 최고 경쟁률 보여

2014학년도 우리대학 신입학 수시1차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모집정원 1,522명에 총 3만 4,725명이 지원해 평균 22.8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19.27:1 보다 오른 수치다. 지난해까지 있었던 KU전공적합전형은 KU자기추천전형으로 통합됐고 올해 자기추천 전형은 385명 모집에 4,833명이 지원해 평균 12.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에는 전형별로 △KU기회균등-사회적 배려대상자 7.49:1 △KU기회균등-농어촌학생 8.89:1 △KU기회균등-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10.30:1 △KU기회균등-특성화고교출신자 12.77:1 △KU기회균등-특성화고졸재직자 2.15:1 △논술우수자42.82:1 △국제화 5.19:1 △예체능우수자-연기일반 122.71:1 △예체능우수자-체육특기 1.40:1 △특수교육대상자 5.05:1 등이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논술전형에서 122.8:1로 모든 전형과 모집단위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예술디자인대학 예술학부(영화전공-연기)가 예체능우수자전형(연기일반)에서 122.71:1, 문화콘텐츠학과가 논술전형에서 99.5:1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현재 논술우수자전형은 이미 지난달 28, 29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상태다. 이번 논술전형에서는 인문사회계열 3명, 자연계열 4명 등 현직 고교 교사 7명을 ‘논술고사출제위원회’의 검증위원으로 위촉해 출제와 검증 과정에 참여하게 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논술고사 유형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논술고사 기출문제를 관련 전공 교수들이 직접 해설한 동영상을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위해서는 기존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예시문제와 이에 대한 해설도 제공했다.
한편, 2014년도 신입생 총 모집정원 중 수시로 선발하는 비율은 58.2%로 지난해보다 1% 가량 증가했다. 

저는 건국대학교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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