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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사회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자아실현을 위하여
건대신문 | 승인 2013.12.13 16:47

 오늘날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무한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세계화의 추세와 함께 국내적 경쟁뿐만 아니라 국제적 경쟁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화는 젊은 이들에게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사회진출을 위한 준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 특정 전문분야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국제적 역량과 문화적 소양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자기계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되는 긍정적인 사례들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자기중심적 노력에 대한 이기적인 보상심리, 개인우월주의에 따른 사회적 일체감 상실, 좌절로 인한 굴복과 포기의 부정적 사례들이 간혹 나타나고 있다. 부정적 사례는 개인과 사회 모두의 번영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무한경쟁시대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이 숙고하길 권하는 덕목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일단 자기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보라.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고, 그 모습을 구성하는 사람들과 일들을 생각하는 기회가 필요하다. 반드시 웅장하거나 화려한 인생이 아니더라도 보람된 인생을 살며 젊은이라면 꿈꾸는 자신의 자아실현의 그림을 마음에 간직하며 작은 일들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정을 가지길 희망한다.

항상 자신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젊은이가 되길 기대한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의 뜻을 가진 자존심을 지킨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자신이 부끄럽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다. 간혹 타인이 주는 작은 마음의 상처에도 자존심이 상하는 이들이 있다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자존심은 스스로를 지키고 바로잡는 마음의 덕목일 것이다.

타인이 나를 평가하기 전에 스스로 철저한 자기반성에 익숙해져라. 나 자신을 가장 잘 알고 개선시킬 수 있는 주체는 바로 나 자신이라는 점을 생각하라. 학창시절부터 사회진출을 앞둔 시절까지 젊은이들은 타인에 의한 평가에 익숙할 수 있지만, 무한경쟁사회에는 자신의 책임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철저한 자기반성과 자기통제의 노력을경주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무한경쟁사회에서는타인과의 동행에 대한 지혜를 키우길 기대한다. 타인과의 관계성이 중요한 것은 경쟁이 이루어지는 것도 경쟁상대가 있기 때문이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협력하는 일이 보람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덕목은 자신의 성공적인 사회활동뿐만 아니라 함께 배려하고 협력하는 규범적인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요인이 될 것이다. 아울러, 젊은이들이 이러한 덕목들을 통해서 인생역정에서 겪게 되는 실수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지키며 행복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

우리사회에서 작은 아픔과 어려움에 좌절하는 젊은이가 없기를 바라며, 젊은이들이 어려움과 실패를 수용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며 무한경쟁사회가 무한협력과 존중의 사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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