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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명 교수,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
김혜민 기자 | 승인 2014.06.15 22:43

지난 12일 우리대학 86명의 교수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회시스템 마련 △시민의 정당한 비판 방해 시도 중단 △국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국가 개조’ 등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을 했다.

교수 86명은 ‘국가 개조의 주체는 국민이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에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한 태도를 알았더라면 국민들이 달려가 가라앉는 배를 쇠사슬로라도 건져냈을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부실한 대처를 비판했다.

또한 “아직 세월호의 참사를 과거의 사건으로 돌려보낼 때가 아니다”라며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길은 국민의 의사를 중시하는 민주주의의 실현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kimhm333@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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