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정건수 총동문회장

 1955년 제호 <정대>를 시작으로, 우리 건국대학교와 장장 59년 동안 함께 하며 역사를 기록해 온 <건대신문> 1300호 발행을 20만 동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건대신문>은 대학언론의 수 많은 위기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학내 공론장의 위치를 지켜내며 건국대학교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여 왔습니다. 또한 우리대학이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 하면서 희노애락의 중심에 언제나 우뚝 서 있었습니다. 1300호의 역사를 만들어온 <건대신문> 기자들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건대신문>은 독자들인 대학생과 건국가족 구성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며, 대학과 사회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바른 관점과 날카로운 비판, 그리고 발전적인 대안 제시 능력은 건대신문의 발전과 건국인들을 위해서 더욱 갈고 닦아야 하는 사항들입니다. 여기에 건국인의 문화에 맞는 참신한 기획력이 더해진다면 더욱 사랑받는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시각과 비전을 통하여 앞으로도 발전적인 지평을 열 것 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

 <건대신문>이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20만 동문들과 총동문회 역시 언제나 건국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건대신문과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건대신문의 1300호 발행을 축하드리면서 건대신문사의 영원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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