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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어디까지 가봤니?
건대신문사 | 승인 2014.09.05 11:42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우리대학 제46대 <더청춘> 총학생회와 학생지원팀, 그리

고 백여 명의 학우들로 구성된 해외역사문화탐방단(탐방단)이 중국 상해를 방문했다. 첫째 날에는
‘상해 도시 탐방’을 테마로 △중화예술궁 △동방명주타워(역사문화박물관) △황포강 유람선 탑승 및 외탄야경 관람을 했다. 둘째 날에는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테마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
주 유적지 기념관 방문 △‘서호’ 유람선 탑승 △가무쇼 관람을 했다. 셋째 날에는 ‘상해의 오늘과
과거, 미래를 보다’라는 테마로 △상해 박물관 △상해 만국묘지 참배 △상해 옛 거리 탐방 △‘타이캉루’ 예술거리 △남경로 탐방을 했고, 마지막 날은 ‘옛 상해 탐방’을 테마로 ‘강남수향’의 주가각마을을 탐방했다.
 
첫째날, 상해에 발을 디딘 첫날 탐방단은 동방명주타워를 방문했다. 1994년 준공돼 468m
의 높이를 자랑하는 방송 수신탑인 동방명주타워는 상해의 렌드마크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었다. 한
학우는 “사람이 너무 많아 타워를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는 데만 3시간이 넘게 소요됐다”고 말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날이 저물자 황포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외탄의 야경을 관람했다. 동방명주타워를 비롯한 여러 건
물들이 네온사인으로 빛나 화려함을 뽐냈다.
둘째 날, 탐방단은 항주로 이동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했다. 8월 15일 69주년에 청사를 방문하게 된 탐방단은 조국을 위해 힘쓴 분들을 생각하며 숙연해졌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기념관을 둘러본 후 69주년 기념 영상을 감상했다. 이후 중국 10대 명승지 중 하나인 ‘서호’에서 유람선을 탔다. 서호의 풍경은 무척 아름다워 중국 4대 미인 중 하나인 서시에 비한다고 한다. 가이드는 “안개 낀 날의 서호는 ‘화장한 얼굴’이라 하여 가장 아름답다”고 말했다.
 
셋째 날에는 상해의 옛거리를 탐방했다. 상해 옛거리는 100여 년 전 상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명·청나라 시대 건축양식을 볼 수 있고, 쇼핑할 거리나 길거리 음식 등도 즐비해 있었
다. 그 후 탐방단은 타이캉루로 이동했다. 타이캉루는 일명 ‘예술의 거리’로 좁은 골목골목마다 그림,
사진, 공예품 등 각종 예술품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었다.
 
마지막 날은 강남수향 중 한 마을인주가각을 방문했다. 중국 양자강 밑에 있는 강남
수향은 물의 고장으로 ‘동양의 베니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운하에서는 사공이 배를 태워주기
도 했다.
 
글ㆍ사진 김지수 기자 wltn1526@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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