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동제 오는 17일부터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난 5월에 세월호 추모 물결로 인해 미뤄졌던 대동제가 개최된다. 제46대 총학생회 <더청춘>에서 기획한 이번 축제의 이름은 ‘WaterparKU’로 2학기에 열리는 만큼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워터슬라이딩 △워터파이트 등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축제!
축제 첫째 날인 17일에는 △코미디언 박명수(DJ G-PARK)가 DJ로 참여하는 DJ 파티 △가수 NS윤지 공연 △워터파이트 △시라노 연애조작단 △KONKUK ROCK STAGE △독립영화제 KIFF(Konkuk Independent Film Festival) 등이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워터파이트’는 최근 TV 광고를 통해 화제가 된 물풍선 싸움을 축제 컨셉에 맞게 변형한 것으로 노천극장 일부구역에서 늦은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로 친숙한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커플 이벤트 형식으로 늦은 1시부터 삼각지 노천극장 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늦은 4시 30분부터는 노천극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KONKUK ROCK STAGE’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델리스파이스 △스탠딩에그 △악퉁 △자보아일랜드 △우리대학 중앙밴드동아리 옥슨(OXEN) 등이 공연하며 대중음악만이 아니라 인디 밴드 문화와 독립문화를 느낄 수 있다. 저녁에 진행되는 독립영화제 KIFF에서는 ‘일등급이다’, ‘여름방학 ’등의 각 종 영화제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에헤라디야~ 우리학교는 나인뮤지스다!
축제 둘째 날은 △나인뮤지스, 배치기, 윤도현 밴드 공연 △건국 노래자랑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 △팔씨름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 노래자랑’은 늦은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노래자랑’ 프로그램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모든 관객들이 열린 마음으로 편하게 관전할 수 있는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1,12일에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0팀의 무대가 마련돼 있다.



시원해지고 싶다면 TIME ATTACK!
축제 이틀 간 매일 늦은 12시에서 4시사이 학생회관 앞에서 이벤트성 프로그램인 ‘타임 어택’을 진행한다. 타임 어택은 △팥빙수 빨리 먹기(17일) △냉수 원 샷 후 수박 빨리 먹기(17일) △워터슬라이딩(18일) △얼음물욕조에서 라면 빨리 먹기 총 네 가지의 게임이 준비돼있다. ‘워터슬라이딩’은 워터파이트 옆에서 진행되며 워터슬라이딩을 해서 가장 멀리 미끄러지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또 삼거리 무대에서는 △레몬스마켓 △어울림 △길동무 등 학내 동아리 밴드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찰쿡찰쿡 △비어마켓 △페이스페인팅 △청춘PUB 등은 축제 3일 내내 진행되며 각 부스에서 주류를 구입해 마시거나 페이스 페인팅, 헤나를 체험할 수 있으며 폴라로이드 카메라 촬영 프로그램인 ‘찰쿡찰쿡’에서는 1,000(일반 필름),1,500(디자인 필름)원의 가격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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