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우수교강사 시상식 열려

지난 24일, 2014년도 후기 우수강의 교강사시상식(시상식)이 열렸다. 60명 가량의 학우들이 우수 교강사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환호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우수교강사는 2014년도 1학기 강의 평가를 토대로 선정됐다. 시상은 인문사회•예체능 부문과 자연•공학•의학 부문에서 각 6명씩 총 12명을 선정했다. 인문사회•예체능 부문에서 △송치만 교수(문과대•미디어커뮤니) △배진호 교수(상경대•경상학부) △송영화 교수(경영대•기술경영) △권택용 교수(사범대•체교) △손염홍 교수(글융대•국제학부) △김길수 강사(문과대•철학)가 수상했고 자연•공학•의학 부문은 △송정현 교수(이과대•물리학부) △김화중 교수(공과대•융합신소재) △양영헌 교수(공과대•생물공) △박성정 교수(정통대•전자공학부) △김승현 교수(생환대•응용생물) △정윤성 강사(동생대•바이오산업)가 상을 받았다.

우리 학교에 교수로 전임한지 2년인 김승현 교수는 “학생들이 준 상이라 특히 기쁘다”며 자신의 수업 강점으로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착실하게 했고 수업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또 우수교강사 삼관왕인 융합신소재공학과 김화영 교수는 “새로운 학생들을 만날 때는 이름을 다 외웠으며 마음으로 소통하고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노력한다”며 “학생들의 평가로 받은 상이라 뜻 깊다”고 말했다.

송영하 교수를 축하하러 온 지승하 (경영대•기술경영2) 학우는 “교수님의 수업은 참여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수업의 질이 높다”며 “수업 외에도 sns를 통해 학생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하고 상담을 하는 등 양방향적인 소통을 가능케 했다”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또 손염홍 교수를 축하하러 온 유진우 (글융대•국제학부2) 학우는 “손 교수님은 외국인전임교수에도 불구하고 한국어가 유창해 학생들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며 “엄하시지만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국제학부에도 큰 힘을 보태주신다”고 전했다.

이날 송희영 총장은 축사에서 “교수님들의 훌륭한 강의와 학생들의 열정이 만나 만들어진 베스트티처의 교학상장이 학교를 빛내고 있다”며 “특히철학과 김길수 강사, 바이오산업공학과 정윤성 강사는 시간강사임에도 교학상장을 받은 것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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