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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13위로 역대 최고순위지난해보다 세 계단 올라, 교육여건은 여전히 순위권 밖
김혜민 기자 | 승인 2014.10.15 14:05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가 공개됐다. 우리대학은 지난해보다 세 계단 상승한 종합 13위로 역대 최고순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학금 △교육비 △교수 확보율 등을 고려한 ‘교육여건 및 재정’ 영역은 여전히 40위 바깥에 머물러 앞으로 개선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교육 여건 및 재정 지표를 제외한 나머지 △교수연구 △국제화 △평판 및 사회진출도 지표에서 모두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점수를 받아 각 11위(▲2), 12위(▲1), 11위(▲1)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종합대학교 가운데서는 11위, 사립종합대학교 중에서는 10위에 해당한다.

 교수연구와 평판은 상향세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연구실적을 평가하는 교수연구 지표와 졸업생의 활동, 일반인의 인식 등을 평가하는 평판 및 사회진출도 지표는 2011년 이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교수연구 순위는 △2011년 22위 △2012년 16위 △2013년 13위 △2014년 11위로 4년 간 무려 11위 상승했다. 점수 또한 2011년 53.77점에서 올해 64.29점으로 끌어올렸다. 평판 및 사회진출도는 △2011년 17위 △2012년 15위 △2013년 12위 △2014년 11위로 역시 무난한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점수 자체는 2011년과 비교했을 때 3.24점으로 소폭 올랐지만 타 대학과 비교했을 때 우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여건은 하향세

 △2006년 18위 △2007년 21위 △2008년 27위 △2009년 33위 △2010년 34위 △2011년 37위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하향세를 걸었던 교육여건은 2012년엔 아예 40위 이하로 밀려나며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교육여건 및 재정 지표는 △교수당 학생수 △교수 확보율 △학생당 도서자료구입비 △세입 중 납입금 비중 △학생 충원율 △중도포기율 △세입 중 기부금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등록금 대비 교육비지급률 △온라인 강의공개 강좌 비율 총 11개의 세부지표를 고려해 순위가 책정된다. 세부지표 중 우리대학은 △학생당 도서자료 구입비 33위 △중도포기율 16위 △세입 중 기부금 19위와 거의 모든 대학이 만점을 받은 △학생 충원율 △온라인 강의공개 강좌 비율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가지 항목에서 모두 40위 밖에 머물렀다. 많은 학과에서 교수 간의 갈등으로 교수충원요청을 하지 않고 있는 데, 교수당 학생수 지표에서 그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교수 한 명당 학생 33명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30명을 기록해 사정이 나아졌지만 지난 5년 간의 전반적인 흐름상 교수당 학생수가 늘어났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글로컬배움터와 분리 평가를 시행한 지난해부터 월등히 학생수가 많아졌는데 이는 글로컬배움터 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인 임상교수들이 집계에서 제외된 영향이 크다. 우리대학이 경쟁대학으로 설정한 서울소재 다섯 개 대학의 교수 확보율 평균은 96.92%로 우리대학 81.888%와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가 난다. 또한 이들의 교수당 학생수 또한 23.21명으로 우리대학은 갈 길이 멀어보인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2011년 이후 꾸준히 상승했으나 올해는 18.114%로 지난해 18.123%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경쟁대학들의 평균인 23.13%보다 5%가량 뒤처지는 수치다. 한편, 지난 6일 서울 소재 8개 대학의 총학생회는 중앙일보 사옥 앞에서 대학순위평가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김혜민 기자  kimhm333@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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