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KU Research Pioneer’ 시상식을 열고,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 41명에게 연구 우수 표창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산학협력단은 2012년과 2013년의 논문과 외부연구비, 최근 4년간의 논문 피인용지수를 분석해 △국내외 학술지 논문 부문 △외부 연구비 수주 부문 △논문 피인용지수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계열별로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선정했다.

김경희 이사장은 축사에서 “우리대학을 이끄는 진정한 리더로서 앞으로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이 자리에 있는 교수들은 우리 대학의 연구 분야 상위 10%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앞으로 매년 이같은 자리를 만들어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수들을 시상하고, 연구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성과에 합당한 예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 가운데 생명특성화대학 오덕근 교수는 논문 부문 1위, 외부 연구비 부문 3위, 피인용수 1위 등 3관왕에 올랐으며, 동물생명과학대학 김진회 교수(논문 3위, 외부 연구비 4위), 공과대학 문두경 교수(논문 3위, 외부 연구비 5위), 조재환 교수(논문 4위, 피인용지수 3위)는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저는 건국대학교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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