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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진혁이의 행적보고서건대愛물들다
건대신문사 | 승인 2014.11.25 07:07

 <건대 愛물들다> 선본의 정환희(공대·산업공3) 정후 보는 2014학년도 공과대학(공대) 학생회 < LTE >학생 회장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학생위원, 2012년도 초대 성평등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정후보의 공대 학생회장 시절 공약이행과 성평등위원장, 등심위 학생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점검했다.
 

공과대학 학생회장으로서
예ㆍ결산안 공개에 대해 정 정후보는 지난 공대 학생회장 선거 공약으로 전체학생대표회의(전학대회)에 제출하는 예산내역을 학우들에게 매학기 1회 공개하겠다고 제시했다. 정 정후보는 예산공개에 대해 “공약을 시행하려 했으나 감사소위원회(감사소)에서 모든 단과대를 대상으로 자보로 게시를 실시했다”고 답했다. 함상연(건축대· 건축2) 전 감사소위원장은 이에 대해 “감사소위원회에서는 모든 단과대의 예·결산안을 자보로 인쇄해 각 단과대에 게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학우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한 복지공약
정 정후보는 복지공약으로 △대여사업 확대 △노트북 열람실 개설 및 콘센트 확충 △야식어택 △여자 화장실, 자전거보관소 앞 CCTV 설치 △실험복, 우산, 체육용품(축구공, 축구조끼 등), 여학우를 위한 슬리퍼, 예비군 물품 대여사업 등을 진행했다.
정보의 물결은 흐르지 못했다
정 정후보는 소통을 위해 △공대사용설명서 △공대 게시판설치 공약을 내걸었으나 지키지는 못했다.
공대사용설명서는 △야간학생출입증 △강의실 대여 △다목적실 대여 등의 학교생활 정보와 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 백서다. 정 정후보는 “대신, 화재로 인해 더욱 엄격해진 야간학생출입 절차를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어 공과대운영위원회와 과 집행부 등의 일부 인원을 대상으로 간소화된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답했다.
공대에는 학과 학생회 게시판은 존재하지만 단과대 학생회 게시판이 없어 공지사항이나 행사알림 등을 대자보로 벽에 붙이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정 정후보는 “행정실이 ‘과거 공대 앞에 존재하던 게시판이 공대학생들의 요구로 철거됐기에 다시 설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반대했기 때문”이라며 “이에 대한 절충으로 ‘신공학관이 완공되면 공대 게시판을 설치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대 단합을 위해 정환희 정후보는 공대회장 시절 ‘하나되는 공대’를 목표로 △공대 청백전 △공대 솔로대첩 △캠핑오브 공대를 기획했다.
캠핑오브공대에 대해 허 부회장은 “캠핑 오브 공대가 과도한 재정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레저 스포츠로 바꿔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축구대회인 공대스리가, 공대롤챔스 등이 이뤄졌다. 공대에는 상대적으로 남학우가 많기 때문에 남학우를 위한 활동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토목공학과 1학년 여학우는 “게임, 축구 등 남학우들을 중심으로 한 행사가 많기 때문에 참여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정후보는 “여학생휴게실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시행했으며 성 관련 문제에도 엄격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등록금심의위원회 (등심위) 학생위원으로서
정환희 정후보는 2014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의 학생위원 4인 중 한명이었다. 2014년도 등심위 회의 록에 따르면 정 정후보는 “수지차액 부분을 등록금 인상으로 충당해야 하는지 질의한다”와 “지출부족금액을 등록금인상을 통한 학생전가는 현 시점에서 올바른 방법은 아니다” 라는 발언을 했다. 한편 다섯 차례 진행된 올해 등심위에서 등록금은 동결된 바 있다.
 

초대 성평등 위원장으로서
정환희 정 후보는 총여학생회(총여)가 폐지되며 신설된 제46대 <낭만건대> 총학생회 산하 초대 성평등 위원장을 지냈다. 2학기에 취임한 정 정후보는 “ NFC 태그로 택시번호와 승차시간이 보호자에게 문자로 제공되는 서울시 안심귀가서비스를 학우들에게 홍보하려 했으나 임기가 끝났다”며 “후임 총학생회인 <더청춘>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학교 내에서 성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소집되는 양성평등위원회의 세칙을 개정해 양성평등위원회에 참여하는 학생인원 수를 증대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복지 사업으로 예비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채은 수습기자 leechaeun@konkuk.ac.kr
 

<건대 愛물들다> 선본의 장진혁(문과대·영문4) 부후보는 2014학년도 문과대학(문과대) 학생회 <미주알 고주알> 학생회장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 학생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장 부후보의 문과대 학생회장 시절 공약이행도를 점검했다.


문과대학 학생회장으로서
학사-부족한 지정교양과목(지교)과 전임교수 확충 을 위한 노력
장 부후보는 학사관련 공약으로 △커리큘럼 개선과 △교수충원을 내걸었지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는 없었다.
문과대는 지교부족문제로 다른 학과의 지교를 수강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대해 장 부후보는 커리큘럼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지만 실패했다. 실패요인에 대해 장 부후보는 “전역하자마자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 모르는 것이 많았다”며 “단과대 학생회장이 일 년만에 해결하기는 어려운 일”이라 답했다. 또한 그는 “어려운 일인 만큼 한 번에 이루어 낼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언젠가는 꼭 개선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교수충원 공약은 이행했다. 장 부후보는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중어중문과 교수님 충원을 요청했다”며 “개강하자마자 교수 세 명이 충원됐다”고 답했다. 또한 “문과대 학장과 행정실, 각 학과와의 소통으로 다른 과의 교수 충원도 추진했다”고 했다.
복지-장애학우 위한 건물간 다리 설치 좋아요. 가이드 맵은 글쎄?
학우 복지 공약이었던 △인문학관 신ㆍ구관 간 2층 연결다리 건설(브릿지 건설) △예비대학(예대)ㆍ새내 기 배움터(새터) 가이드 맵 제작 공약에 대해서는 평가가 나뉘었다. 강의동으로 사용되는 구관은 승강기가 없어 휠체어를 타는 장애학우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 9월 브릿지 건설이 확정됐고 지금 공사가 진행중이다. 장 부후보는 “작년 문과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가 추진하던 브릿지 건설 성사를 코앞에 두고 계획이 기약 없이 뒤로 미뤄지게 됐다”며 “일의 추진을 멈추면 브릿지공사가 아예 무산될 것 같아 이어받아 진행했다”고 말했다. 장 부후보는 “계속해서 본부에 요청했지만 본부는 ‘행정 절차가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답했었다”며 “브릿지공사가 확정되기 이전에는 장애학우들이 원만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그는 “장애학우들을 일반학우들이 돕는 방법도 생각해 보았지만 장기적으로는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장애학우의 자존감을 존중해 주지 못한다는 의견을 수렴해 장애학우들이 수강하는 과목의 강의실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예대ㆍ새터 가이드 맵 제작은 신입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위한 가이드 맵이다. 하지만 현재 2학년인 국문과의 한 학우는 “올해 14학번 신입생이 받은 가이드 맵을 보니 13학번이 받은 것과 내용이 대부분 같았다”며 “시간이 지난 만큼 내용의 갱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내용이라 구체적으로 무엇을 새로 만든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부후보는 “우리가 2년간 비대위여서 자료가 풍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의 예대, 새터의 원활한 진행을 잘 할 수 있는 학생회의 가이드맵을 만들었다”고 답했다.
소통-학우, 교수와 미( 美)주알 고( 古)주알 소통했으나 공약이행은 부족해
장 부후보는 학우들과의 소통, 교수와의 소통을 중시해 그에 관해 △교수ㆍ학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장 만들기 △포스트잇을 이용한 학생게시판 만들기 공약을 내세웠다. 교수ㆍ학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장 만들기 공약에 대해 영문학과 3학년 남학우는 “의미가 애매하고 포괄적인 공약인 것 같다”고 답했다. 장 부후보는 “원래는 개강파티와 종강파티를 이용해 교수님과 학생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하지만 문인축전에서 교수님들의 물품을 학우들에게 경매의 형태로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어느 정도 공약을 이루어 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포스트잇을 이용한 학생게시판’ 공약에 대해서 국문학과 2학년 학우는 “학기 초에 잠깐 보였다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부후보는 “게시판을 만들어 소통하려 했지만 게시판이 관리가 안 될 정도로 너무 많았다”며 “쓰지 않는 게시판, 입간판을 없애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진행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고다은 기자 kaodaeun@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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