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하수관 정비공사로 인해 건국문(후문)의 출차가 오는 4월 15일까지 비정기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광진구청에서 시행하는 하수관 정비 공사로 부분적으로 도로를 뜯어낸 후 하수관을 교체·수리하는 것이다. 2차선에 불과한 건국문의 여건상, 차가 들어오는 것은 가능하지만 공사 일정에 따라 나가는 것은 통제를 하게 된다.
수해예방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목적으로 △광나루로~건국문 △법학관 앞 △수의학과~일감문 순서로 하수관로 이설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나루로에서 건국문으로 이어지는 42미터에 대해서는 지난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차도에 한해 도로를 뜯어내는 개착공사가 진행된다. 법학관 앞 150미터에 대해서는 4월 30일까지 사람이 직접 하수관로에 들어가 공사하는 단면보수가 시행된다. 수의학관에서 일감문으로 이어지는 195미터에 대한 공사는 4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야간에 개착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대학 관재처에서는 “공사구역이 차도에 한하고 법학관 앞에서는 사람이 직접 들어가는 단면보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며 “또한 수의학관 앞에서는 야간에 공사를 시행하여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채은 기자 leechaeun@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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