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늦은 6시 행정관 회의실에서 제4기 닥터정 해외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배움터, 글로컬 배움터 총 18명의 학우를 선발했다. 이날 추첨을 통해 글로컬 남학우 3명, 여학우 2명과 서울 남학우 7명, 여학우 6명이 해외탐방의 기회를 갖게됐다. 정건수 제34대 총동문회장은 12년부터 3년간 닥터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추첨식에 자리한 정건수 총동문회장은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며 “후배들이 해외에 나가서 많은 견문을 쌓고 다른 세상을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추첨방식은 이양섭 행정대외부총장이 글로컬 배움터 남학생을 추첨한 후 선정된 학생이 다음 학생을 추첨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서울 배움터 남학우 참가자로 추첨된 신승원(경영) 학우는 정 총동문회장에 “정족수 1700명이 채워져야 성사되는 지난번 학생총회에서 2200이상의 학우들이 모여 성사됐다”며 “민주적이고 의욕 있는 학생들이니 앞으로도 믿고 지지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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