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우리대학은 최근 동물생명과학관에서 발병한 원인불명의 호흡기질환에 대한 ‘후속대책위원회’(후속대책위)를 구성했다. 후속대책위는 민상기 교학부총장을 위원장으로 연관 부서 처장과 동물생명과학대학장 등을 위원으로 두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발병 질환의 원인 규명과 퇴원환자 지원 및 연구시설 안전부문 개선 등 사후 대책을 총괄할 계획이다.
퇴원 환자에 대해, 학생상담센터가 퇴원한 환자의 심리적 육체적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검사하며 의료기관과 협력해 향후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후속대책위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학내 모든연구실의 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규정을 개선한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의심환자 55명 중 50명이 퇴원한 이후 현재 4명이 추가로 퇴원했으며1명은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추가 의심환자 신고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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