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진행하기로 결정

총학생회는 매주 월요일 우리대학 부총장과 단과대 및 학과 통폐합과 관련된 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다음주 월요일에 첫 면담이 진행된다.

이는 대학본부가 지난해 학과 통폐합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학우들과의 소통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본부 측은 지난 금요일(8일)에 있었던 총학생회와 부총장의 사전 면담에서 "아직까진 통폐합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생대와 생환대는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중이고 상경대와 정치대는 교수끼리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박우주(경영대ㆍ기술경영3) 총학생회장은 "결정이 나기 전에 꼭 학생들의 의견을 듣도록 단과대 학장들에게 전달하기로 했고, 당장 학생소통위원회를 운영하도록 지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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