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남문현(공대·교수) 산업대학원장이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위원에 임명됐다. 동산문화재란 건조물을 제외한 유형문화재를 가리킨다. 문화재위원은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을 총괄하고 국가 매입을 위해 문화재를 평가해 보상금액을 책정하는 일도 한다. 남원장은 “민족문화 유산을 찾기 위해 문화재 연구를 시작한지 20년이 넘었다”며 “민족문화 유산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정표 경제학과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되었다.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추천으로 임명되며 정부의 모든 경제정책사항을 심의하는 일을 한다. 최교수는 15년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시민운동을 해왔으며 현재는 경실련 바른기업운동본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시장경쟁 촉진과 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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