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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에 20대가 바라는 것은?2030유권자 국회의사당까지 행진시위
심재호 | 승인 2016.03.31 01:42
신촌역 앞 연세로에서 '2030유권자행동'에 참석한 집회 참가자들이 피켓을 흔들고 있다

 지난 326, 신촌 연세로에서 ‘2030 유권자 행동이라는 이름의 집회가 열렸다. 13일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을 향해 여러 청년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려는 목적이었다. 이 집회에는 여러 시민단체와 경기대, 경북대, 서울대, 성신여대 등 전국 여러 대학의 총학생회도 참여했다. 우리대학 총학생회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은 오후 4시 경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무용, 무술시범 등의 공연을 포함한 문화제형식의 집회를 가진 뒤, 540분 경 국회의사당을 향해 행진시위를 진행했다. 행진시위는 약 두 시간 만에 국회의사당 앞에 도착하며 마무리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표적인 청년문제들을 지적하며 반값등록금 실현 최저임금 인상 청년 일자리 확충 청년배당 시행 확대 대학 구조조정 중단 교육재정 확충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허울뿐인 청년후보를 세우거나, 해결책도 없이 청년빈곤, 취업난을 들먹이는 등의 청년팔이는 그만두라며 정치권의 보여주기식 청년정책들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외에도 한일협상 무효 국정교과서 반대 교육의료 복지 확대 등 사회적 현안들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했다.

 이 날 집회에 참여한 우리대학 황지우(정치대행정1)학우는 우선 반값등록금 실현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집회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황 학우는 또 정부는 국가장학금을 통해 반값등록금이 실질적으로 실현됐다는 식으로 광고하고 있으나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 정부의 반값등록금 추진방식에 대해 모든 대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체감 효용도 낮다고 덧붙였다.

심재호  sqwogh@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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