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오는 11월까지 창학 85주년ㆍ개교 70주년을 맞이해, △학술행사 △문화행사 △기념ㆍ출판ㆍ전시행사 △축하행사 등 총 45개의 다양한 종류의 행사를 개최한다.

학술행사

우선 학술행사로는 △건국바이오 국제 심포지엄 △건국바이오 페스티벌 △창조경제를 넘어서: 상상력의 원천과 활용 △변화중의 동북아 국제질서 △팔레스타인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워크샵이 개최된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이 문화콘텐츠학과가 주최하는 ‘창조경제를 넘어서: 상상력의 원천과 활용이다. 이 학술행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 까지 열리며 프랑스와 유럽의 저명한 국제적 학자들을 초빙해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융합적 학문발전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문화행사

우리대학은 △프로젝션 파사드 영상전 △홍상수 감독 특별전 △패션쇼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거리미술제 △테마파 ku △듀엣가요제 등 약13개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이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프로젝션 파사드 영상전이다. 프로젝션 파사드 영상전은 새천년관 건물에 빛을 쏘아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오는 9일 늦은 7시 30분부터 13일 까지 일몰 후 30분 휴식단위로 상영된다. 특히, 이번 영상전은 지하철 2호선의 구의역에서 건대입구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일반인들도 볼 수 있게 제작됐다.

축하행사

축하행사로는 △뮤직페스티벌 △기념음악회 △제2황소상 제막식 △건국대학교 골프부 세계 3대투어 100승 달성 기념식 등이 준비돼있다. 이중 뮤직페스티벌 ‘상상하라, 건국의 비상을’은 오는 10일 늦은 7시 30분부터 KU스포츠광장에서 열리며 우리대학을 빛낸 동문, 재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또한 축하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 2 황소 상 제막식은 오는 12일 늦은 2시에 새천년관 앞 공연광장에서 열린다. 제 2 황소 상은 동문교수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하여 박지훈 교수(예디대ㆍ현대미술)와 그 제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다. 현재는 제 2황소상의 해체된 조각을 조립해 이음새를 매만지고 있는 단계이며, 마지막으로 색감을 입혀 10일날 새천년관 앞 공연광장에 완성된 황소상을 설치할 예정이다. 제 1황소상과 제 2황소상의 차이에 대해 대외협력실의 장정용 주임은 “기존의 황소상이 정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에 만들어지는 제 2황소상은 역동적인 느낌이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ㆍ출판ㆍ전시행사

이외에도 △창학 85주년ㆍ개교 70주년 기념행사 △『건국대학교 70년사』 발간의 축하행사 △특별기획전시『건국의 과거와 미래, 그 찬란한 빛』등이 준비돼 있다. 이 중 창학 85주년ㆍ개교 7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2일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근속상, 법인직원 모범상, 학술·연구·교육상, 대학직원 모범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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