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이 지난 올해도, 광주엔 여전히 5월이 찾아오고 있다. 지난 14일, 전국의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신묘역)'과 '망월동묘역(구묘역)'에 모여들었다. 희생자들의 앞에 선 이들은 자신의 앞에 잠든 이들이 누구였는지를 되새기며 "역사의 상처를 잊지 않겠다"는 말로 그들의 넋을 기렸다.
36년이 지난 올해도, 광주엔 여전히 5월이 찾아오고 있다. 지난 14일, 전국의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신묘역)'과 '망월동묘역(구묘역)'에 모여들었다. 희생자들의 앞에 선 이들은 자신의 앞에 잠든 이들이 누구였는지를 되새기며 "역사의 상처를 잊지 않겠다"는 말로 그들의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