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6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18명 △석사 712명 △학사 1,597명 등 총 2,427명이 각 학위를 받았다.

송희영 총장은 학위수여식 기념사에서 다년간의 노력 끝에 영광스러운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고 “오늘 학위를 받는 이 자리에서 처음 건국대에 입학했을 때 어떤 생각을 품었던지 되돌아보며 초심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경희 이사장은 학위수여식 축사를 통해 “항상 배움의 자세를 가지고 인문, 사회, 철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양하여 사회적 여건이 변하더라도 유연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성실하고 끈기가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우리 건국인은 이를
당연히 해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우리대학은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6회에 걸쳐 학사 164,925명, 석사 36,211명, 박사 4,208명 등 총 20만 8,6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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