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ㆍ창업 종합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모의면접토론.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우리대학 학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사진ㆍ유동화 기자)

제1 학생회관 2층에 들르게 된다면, 학생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공간인 ‘취ㆍ창업종합센터(종합센터)’를 만날 수 있다. △학생 편의 공간 이용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참여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취ㆍ창업 지원 종합센터에는 정보 검색을 위한 컴퓨터 10대, 취업과 아르바이트 관련 각종 정보게시판, 2,000여권의 취업관련도서를 보유한 ‘잡라이브러리’, 개인스터디를 위한 ‘잡카페’ 등 학생 편의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잡라이브러리에서 책 또한 대여 가능하며, 종합센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종합센터에는 상담실 9개가 배치돼 있는데, 취업상담전문가인 ‘취업지원관’ 8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신청은 학생경력개발시스템 접속 후 취업상담-취업지원관상담 메뉴에서 가능하다. 정혜성 취업지원관은 “많은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다 보니 산업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자신이 가야할 방향을 잡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며 자신은 “그런 학생들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일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서와 신문읽기 등을 통해 꾸준히 정보를 얻고, 큰 그림 속에서 내 전공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를 안다면 본인들이 취업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센터 안에 위치한 인재개발센터와 KU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엘리트 프로그램(하계/동계방학) △대기업직무적성검사 지원 △채용박람회(9월) △채용설명회(3~5월/9~11월) △기업체 추천(연중 수시) △취업동아리 지원 및 운영 등이 있다. 엘리트 프로그램은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 교육을 2주 동안 진행 후 그룹스터디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기업 직무적성검사는 5,000원을 내면 오프라인 응시가 가능하며, 온라인 컨텐츠 또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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