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률은 영화·애니메이션학과 연기 전공 145.47 대 1

지난 21일 마감한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835명 모집에 39,171명이 지원해 평균 21.35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23.82 대 1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다. 입학처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수험인구의 감소와 수능최저학력 폐지 등이 이번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2017년 입학년도 수시논술 고사장 모습 (사진 제공ㆍ홍보실)

한편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과 모집단위는 KU예체능우수자 전형(유형1-연기) 영화·애메이션 학과-연기로 145.4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KU논술우수자전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KU논술우수자전형 수의예과도 100.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전형별로는 KU자기추천전형 18.94대1, KU학교추천전형 9.19대1, KU논술우수전형 37.63대1 등이었다. 올해 신설된 KU예체능우수자전형(유형3-디자인)은 62.05대1을 기록다.

우리 대학이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추진에 따라 신설한 ‘KU융합과학기원’은 199명 모집(수시모집)에 3,928명이 지원해 평균 19.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KU융합과기술원의 학과별 수시모집 5개 전형 통합 경쟁률은 △스마트운행체공학과 13.54:1 △스마트ICT융합공학과 15.27:1 △의생명공학과 17.23:1 △미래에너지공학과 19.3:1 △시스템생명공학과 19.47:1 △융합생명공학과 22.24:1 △줄기세포재생공학과 23.05:1 △화장품공학과 28.5:1이었다.

올해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자연계 10월 1일(토), 인문사회계 10월 2일(일) 실시됐다. 합격자발표 KU자기추천전형, KU논술우수자전형은 11월 17일(목), KU학교추천전형, KU고른기회전형(유형~6), KU예체능우수자전형(유형1~3)은 12월 6일(화)에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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