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학과 소모임 최대 500만원, 자유스터디 최대 30만 원 활동비 지원

프라임 사업의 일환인 <Learning&Sharing> 프로그램이 올해 10월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학부생들과 지도교수가 한 팀을 이루는 학과소모임과 학부생들로만 이루어진 자유스터디 등 다양한 학습 공동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정지원을 신청한 총 140여 팀 가운데 △세미콘프로 △Envfield △울림 등 학과소모임 9팀과 △빅데이터 분석 Study △건국대 설계왕 △전자쇼크 등 자유스터디 13팀이 선정됐다. 학습 목표의 구체성 및 현실성, 예산 집행 기준의 타당성 및 적절성 등이 선정 기준이었다. 총예산 규모는 5,000만원으로, 선정된 학과 소모임 팀이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팀당 최대 500만원이며 자유스터디 팀이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팀당 최대 30만원이다. 학습주제는 전공/교양, 진로탐색, 전공탐색, 대외공모전 등 다양하다.

대학교육혁신원 문민지 연구원은 “프라임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단기적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학습 공동체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 건국대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선정된 자유스터디 팀 중 하나인 철학과 ‘서양철학사학회’는 “같이 하는 공부에 중심을 두기 위해서 발제 및 토론 qkd식으로 학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양철학사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한빈(문과대ㆍ철학4) 학우는 “재정적으로 지원을 받게 되어 학회원들의 사기도 오를 것 같고 학교로터 어느 정도 지도 및 관리가 되어 좀 더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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