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5일, 나승열(수의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로부터 “Functional Expression of a Novel Ginsenoside of Binding Protein from Rat Brain mRNA in Xenopus Oocytes” 논문으로 제13회 한국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논문의 주요내용은 약 2000년 전부터 우리나라 고유 의약품으로 이용되어 왔고, 최근 미국 및 세계 각국에서 주요 대체의학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삼에 관한 연구이다.

인삼의 효과는 잘 알려져 있는 반면 어떠한 경로로 작용하는지 그 작용 원리(mechanism)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나 교수는 아직 규명되지 않은 진세노사이드 수용체를 생체내에서 규명하여 인삼의 생체 세포막 신호전달 과정을 설명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나승열 교수는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오기때문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준비하겠다”며 멋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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