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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마인드는 내 미래를 변화시킨다.
정현호 창업지원단 겸임교수 | 승인 2017.06.07 23:37

요즘 우리나라에서 대학 졸업 때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란 정말 어렵고 너무 힘들다. 기업에서 뽑아주는 채용인원은 줄었고 반대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경쟁이 너무 심하다. 취업이 잘 안 되는 이런 현상은 내가 많이 부족해서가 보다는 상대적으로 나보다 비교 경쟁력이 앞서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프로야구에서는 선발투수 예고제가 있어서 다음날 던지는 투수를 예고한다. 등판하는 투수는 경기 스케줄에 맞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모든 출격 준비를 끝낸다. 대학을 졸업하는 순간, 낮설고 경쟁이 심한 사회에 내가 등판되는 선발 투수로 예고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사회는 내가 얼마나 준비가 잘 되었는지 4할이 넘는 강타자들을 줄줄히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선지 아직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중요 정책과제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이다. 졸업이 가까워질수록 장래에 대한 번민과 현실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너무 두려워하기보단 적극적으로 내 미래를 개척하고 변화시키기 위해서 학교에 다닐 때부터 창업마인드를 가지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

이번 학기 학생들에게 “벤처창업경영의 이햬”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벤처창업에 대해서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00 여명의 수강생이 제출한 각자의 사업아이템 선정 보고서는 나를 깜짝 놀라게 하는 사업아이템을 기획한 학생들도 있다. 어떤 학생들은 졸업 후 바로 구체적인 창업계획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대학을 다니면서 또는 졸업 후 바로 창업을 시작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벤처창업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은 흐르는 시간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하고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를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많이 가지게 될 것이다.

국내 또는 외국에서 성공한 벤처창업가들을 연구 조사해 보면 그들도 부족한 자원과 환경 속에서 창업을 시작한 경우가 많았고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무실이 아닌 지하 창고 같은 곳에서 시작했던 기업가들도 많았다. 벤처창업의 성공요인은 외적환경이 절대적인 요인이라기 보단 창업을 준비하는 본인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창업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본다. 건국대학교 출신 학생가운데 가까운 장래에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갈 벤처창업 기업가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정현호 창업지원단 겸임교수  canc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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