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열린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우가 취업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 건국대 홍보실

 

우리대학은 취업 시즌을 맞아 다양한 취창업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해 학우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한달 간 △KU열린취업박람회 △알쓸신JOB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창업을 원하는 학우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KU열린취업박람회, 유용한 취업정보제공해

지난 4일부터 사흘 간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KU열린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KU열린취업박람회는 학우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전자 △롯데 △현대엔지니어링 △농심 등 약 7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들은 학우들을 대상으로 영문 입사지원서 클리닉과 면접이미지 컨설팅, 기업별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새천년관 지하 로비에서는 △직업 심리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자소서 첨삭 △지문인식적성검사 △직무별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대학 취창업전략처 김영봉 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재학생과 졸업생 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에서 얻은정보를 잘 활용해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통한 JOB이야기

 지난 1일부터 2 2일까지 ‘알쓸신JOB’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알쓸신JOB은 졸업선배들과의 만남을 원하는 학우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기아자동차 △CJ △국민은행 △KT 등 국내 15개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과 전문가들이 특강을 펼쳤다. 학우들은 희망하는 회사 및 직무에 대해 동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참가를 한 학우들에게 진로 및 취업교과목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 기획 담당자인 진로 교육센터 서해니 직원은 “대기업 회사 내부 사정이나 신사업 방향 등과같이 일반적으로 듣기 힘든 정보를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과대학 차원에서 진행하는 취업 프로그램보다 더 많은 졸업선배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다양한 직무와 직군에 종사하는 졸업선배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창업부터 해외취업까지

 이 외에도 우리대학은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2일까지 LINC+사업단에서는 우리대학 대학원생 및 학부생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1기를 모집했다. 총 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 동아리 공간 사용 지원 △시제품 제작 및 기타 비용 지원 △창업 관련 교수 및 외부 전문가 멘토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창업동아리 및 창업스터디도 상시 모집 중이다. 2차 (예비)창업동아리 모집은 지난 13일에 마감됐으나 창업자람허브에서는 창업동아리를 상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RIME 사업 글로벌 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해외 인턴십 대비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이 교육에서는 △해외 인턴십 실전전략특강 △영문면접 컨설팅 △영문 커버레터 1:1컨설팅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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